"나도 내 손으로 책상을 만들어볼까?"
목공은 어렵게만 느껴지지만, 기본 공구 몇 가지만 갖추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취미입니다.
이 글에서는 목공 입문자가 가구 제작을 시작할 때 꼭 필요한 공구를 소개하고, 각 공구의 역할과 추천 기준까지 정리해드립니다.
1. 줄자 & 직각자 – 모든 작업의 시작은 ‘정확한 측정’
• 줄자: 최소 3~5m 길이, 자석 부착형이 실용적
• L자형 직각자: 90도 가공과 재단 라인 체크에 필수
Tip: 오차 1mm가 전체 틀어짐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!
2. 톱 – 재단은 목공의 기본
• 손톱: 가격 저렴, 초보자 연습용
• 직쏘(Jigsaw): 곡선 재단 가능, 합판용으로 적합
• 원형톱(Circular saw): 직선 재단에 특화, 숙련자용
추천: 입문자는 손톱 + 직쏘 조합으로 시작해보세요.
3. 전동드릴 – 구멍 뚫기와 조립의 핵심
• 기능: 나사 조이기, 드릴링, 연마까지 다용도
• 기준: 충전식 / 전속 조절 가능 / 2배터리 구성 추천
추가 팁: 육각비트, 별비트, 목공용 드릴날은 꼭 같이 준비!
4. 클램프 – 고정 없이는 정확한 작업도 없다
• F형 클램프: 기본형, 다양한 목재 고정 가능
• 코너 클램프: 직각 연결 시 편리
Tip: 최소 4개 이상 준비해두면 조립 작업이 수월합니다.
5. 사포 & 샌더 – 표면 마감의 마법
• 수공 사포: 100~320방 다양하게 준비
• 전동 샌더: 시간 단축, 일정 압력 유지 가능
팁: 결 방향으로 연마하는 것이 목재 손상을 방지합니다.
6. 본드 & 피스 – 튼튼한 연결을 위한 보조재
• 목공용 본드: 강력 접착 + 마른 후 투명
• 목재 전용 나사피스: 갈라짐 방지용
주의: 본드는 바르고 10~15분 정도 프레싱 해주세요.
7. 스퀘어 & 마킹툴 – 라인 없이 자르면 100% 실패
• 스퀘어자: 수직/수평 정확도 확보
• 마킹칼 & 연필: 정밀한 선 긋기용
Tip: 굵은 연필 대신 샤프 or 마킹칼이 정확해요!
정리 요약 – 초보자를 위한 최소 목공 키트
• 줄자 + 직각자
• 손톱 or 직쏘
• 전동드릴 + 비트 세트
• 클램프 4개 이상
• 사포(100~320방) or 샌더
• 목공용 본드 + 피스
• 스퀘어자 + 마킹 도구
결론
목공은 공구를 잘 고르고, 안전하게 사용하는 습관만 들이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창의적 취미입니다. 작은 선반 하나부터 시작해서, 나만의 가구를 직접 만들어보세요.
처음은 서툴러도, 손끝의 성취감은 확실히 느껴집니다.